배우 김소연이 강철 체력이 아닌 허약 체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8월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이날 여군입대 전 김소연은 허약한 체질에 대비해 등산을 하며 영화 'G.I. 제인'의 여전사와 같은 모습을 꿈꿨다.
하지만 김소연은 체력 기초 검사에서 팔굽혀펴기를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김소연은 인터뷰에서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김소연은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1.5km 뜀걸음 세 종목에서 모두 불합격했지만 근성 만큼은 누구에게도
평소 화려한 액션신들로 여전사 이미지를 자아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같은 '진짜사나이' 멤버들도 의아해했다.
이날 김소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연, 그 정도면 됐어" "김소연, 정말 얌전한 성격인듯" "김소연, 성격 좋아보여" "김소연, 엄청 말라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