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 단식 농성 참여 중 실신했다.
24일 오후 김장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날 오전 김장훈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입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괜찮아지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며 “퇴원 이후 단식 농성에 계속해서 참여할지는 김장훈 본인의 의사를 듣고, 그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 단식 농성 참여 중 실신했다. 사진=MBN스타 DB |
김장훈은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
한편, 지난 23일 뮤지컬 배우 이산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단식하다 죽어라”는 폭언과 함께 김장훈에게도 원색적인 비난글을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