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무한도전 |
2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도둑들’ 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해 한 명씩 퀴즈내는 방식으로 진행된 게임의 최종 대결은 하하의 듣기 평가였다.
제출된 문제는 ‘얻다 대고 반말이야’라는 말을 받아쓰는 것. 문제가 주어지자 하하는 고민 끝에 ‘어따 대고 반말이야’라고 썼지만 이는 오답이었다.
‘얻다 대고’ 맞춤법은 온라인 상에서도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맞춤법’이라는 제목으로 화제
당시 게시물에는 국립국어원 측의 상세한 답변이 게재돼 있다. 국립국어원 측은 “‘얻다 대고’가 옳은 표기”라며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어따 대고 반말이야(X)’ ‘얻다 대고 반말이야(○)’라는 예시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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