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MBN스타 최준용 기자] 유천이 연기자로 활동하는 동생 박유환과 JYJ 다른 동료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천은 22일 오후 중국 리츠 칼튼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2014 아시아투어 콘서트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동생 박유환, JYJ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춰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멤버들 및 동생과 함께 연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연기할 때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 민망할 듯 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천은 또 박유환에 대해 “동생이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내게 큰 압박으로 작용되지 않는다. 유환이가 많이 활동하니 내가 연기를 그만둘까도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그만큼 내가 내 동생에게 기대고 있다. 동생이 활발하게 활동하니 편안해지는게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 사진=옥영화 기자 |
또한, 음악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3만 명의 팬들과 함께한 잠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2014 아시아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16일에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1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JYJ의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은 600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