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의 웨딩 화보가 부러움을 안기고 있다.
22일 엘르 브라이드는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채림-가오쯔치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채림-가오쯔치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두 눈을 감은 채 다정하게 이마를 맞댄 ‘이마 키스’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실제로 촬영 내내 가오쯔치는 채림을 배려해 현장의 모든 여자 제작진의 부러움을 샀다고.
↑ 사진제공=엘르 브라이드 |
채림과 가오쯔치의 관계는 그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사귀어보자고 이야기를 한 후 발전되었다고. 그녀는 그가 얼렁뚱땅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게 아니라 진중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처음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오쯔치가 한 달 동안 준비한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날, 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구나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친구 역시 현장에 나오기 전부터 울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가오쯔치는 채림에 대해 “차가운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만날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고, 채림 역시 “나이에 비해 인생 경험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나와 감성지수가 맞는다. 인생에 이 남자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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