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치사율 높지만…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치료가 가능하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치명적인 치사율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진 가운데 더 높은 치사율을 가진 마르부르크 바이러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더 높음에도 치료시험약이 개발됐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바이러스 계통으로, 사람이 감염되면 출혈열과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여 에볼라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의대에서 마르부르크 출혈열 바이러스 시험약으로 이에 감염된 원숭이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시험약은 캐나다 테크미라 제약회사가 개발 중인 약으로 해당 회사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에볼라 출혈열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약 개발도 곧 이루어질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