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강은탁(32·본명 신슬기)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은탁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강은탁의 아버지가 18일 눈을 감으셨다. 새 드라마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조율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변고에 강은탁이 큰 슬픔에 빠졌다”며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은탁의 아버지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탁의 아버지는 강은탁의 생일이자 첫 팬미팅인 지난 16일 갑작스러운 쇼크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팬미팅이 끝나고 연락을 받은 강은탁은 뒷풀이도 없이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관계자는 “부친상으로 어제(18일) 진행됐던 리딩현장에 불참했다”며 “데뷔 13년 만에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는데, 아버지가 이를 다 못 보고 돌아가셔 안타깝다”고 전했다.
↑ 강은탁 블로그 |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 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한편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TV소설 순금의 땅’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강은탁은 오는 10월 편성을 확정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 일일드라마 ‘손짓’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