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17에서 송가연은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33)와 가진 대결에서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송가연은 “진짜 신난다”고 환호성을 지르며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이 난 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이어 “파이터로 승승장구 하겠다. 기다려준 팬 분들 감사하다”면서 “나와 같이 훈련해준 팀원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룸메이트’ 식구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송가연의 데뷔전에는 SBS ‘룸메이트’ 멤버들이 방문해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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