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박세영, 프로포즈한 이상우에 ‘허락의 키스’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박세영과 이상우가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4회에서는 멋진 프로포즈를 해준 서재우(이상우 분)와 이를 받고 행복에 빠진 정다정(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우는 모든 프로포즈가 끝난 빈 극장에 단둘이 남아 서로에 기대어 앉았다. 정다정은 “이것 때문에 매일 늦은 거에요?”라고 물으며 울먹였다. 그런 정다정을 보며 서재우는 “지금 울려고 하는 것이냐. 감동 받은 것 같아서 나도 좋다”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그러자 정다정은 “연극에서 제일 중요한 게 빠진 거 알아요?”라며 서재우의 볼을 감싸 쥐고 키스를 했다.

이에 서재우는 “정다정, 자꾸 나 테스트 할 거야?”라고 물으며 정다정의 허리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단둘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되며, 박세영, 이상우, 김미숙, 최불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