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쌍둥이 아빠 이동국에 이휘재 90도 큰절 ‘폭소’

방송인 이휘재가 겹쌍둥이 아빠 이동국을 만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이와 K리그 올스타전에 방문했다.
이날 서언, 서준이는 유아용 유니폼을 입고 라커룸을 찾았다. 이근호, 차두리, 김승규 등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은 쌍둥이의 유니폼에 직접 싸인을 해주는 등 눈을 떼지 못했다.
이때 겹쌍둥이 아빠인 이동국이 등장했다. 이에 이휘재는 "쌍둥이의 조상님이다"며 90도 인사를 건넸다. 이동국은 쌍둥이를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며 "둘이면 웃으며 키워야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갑자기 아이들이 울기 시작했하자 이동국은 능숙하게 아이들을 달래기 시작했지만, 무안하게도 계속해서 눈물을 쏟아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동국 겹쌍둥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국 겹쌍둥이, 힘들겠다" "이동국 겹쌍둥이, 다섯째는 쌍둥이가 아니겠지" "이동국 겹쌍둥이, 쌍둥이는 아무것도 아니겠다" "이동국 겹쌍둥이,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