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경주’가 후쿠오카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공식 초청됐다.
14일 제작사에 따르면 ‘경주’는 오는 9월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후쿠오카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포커스 온 아시아(Focus on Asia) 섹션에서 상영된다.
후쿠오카 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야스히로 하리키(Yasuhiro Hariki)는 “‘두만강’을 통해 오랜 시간 침묵했던 장률 감독이 수 천 개의 왕들이 무덤이 있는 ‘경주’를 통해 죽음을 건너보란 듯이 부활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경주’는 14일과 17일, 20일, 21일에 걸쳐 총 4차례 상영될 예정이며 9월12일날 열리는 개막식에 박해일과 장률 감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는
한편,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영화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