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2’ CP “중국 등 아시아서 판권 문의”

[MBN스타 김나영 기자] ‘패션왕2’ 이상수 CP가 중국 판권에 대해 언급했다.

이 CP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위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션왕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즌 2로 중국 등 아시아 등지에서 판권 문의, 공동 제작 문의가 있다. 중국 측과 협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팝 등이 한류를 이끌고 있는데, 앞으로 한류를 이끄는 것은 패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상파에서는 패션프로그램이 편성되기 힘든데, 이 프로그램은 지상파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패션 프로그램이다. 정말 기쁘다”고 설명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한편, ‘패션왕2’는 패션에 가장 민감한 패셔니스타와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들어 최고 우승자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신동엽을 비롯해 선미-양희민, 정준영-한상혁, 윤진서-로건, 홍진경·조세호-송혜명, 클라라-최범석, 광희-곽현주, 지코·피오-고태용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밤 12시10분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