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정부는 갑자기 찾아올 통일의 기회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12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갑자기 찾아오게 되는 통일의 기회가 왔을 때를 대비해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와 ‘통일문제’를 집중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나면 곧 통일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을 가상현실로 재현하며 통일의 접근성에 한발 더 다가가려 노력했다.
↑ 사진=PD수첩 캡처 |
언제 올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우리에게 올 통일의 기회에 대해 독일처럼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점을 고민해보며 독일의 통일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았다.
독일의 통일이 이루어지려던 당시 독일정부는 동독의 시위를 멈춰야만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 무력이 아닌 평화로 통일을 하기 위해 서독은 동독 주민이 서독에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고 동독 공산당 대변인의 말실수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게 하는 큰 역할을 하며 독일은 순식간에 통일을 이룩했다.
독일처럼 남한도 통일
한편 ‘PD수첩’은 PD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