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유혹’ 권상우가 최지우를 찾아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0회에서는 56일 만에 자신을 찾아온 차석훈(권상우 분)을 냉정하게 대하는 유세영(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은 유세영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다 “다녀왔다. 나 안보고 싶었냐. 대표님이 보고 싶어서 공항에서 바로 왔다”고 말했다.
↑ 사진=유혹 방송 캡처 |
이에 유세영은 “56일 만이다. 그 동안 연락도 엽서 한 통도 없었다. 기다리는 사람한테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기는 하냐”고 말하며 냉정하게 대했다.
이 말을 들은 차석훈은 “대표님 목소리 들으면 돌아오고 싶어질까봐 겁이 났다”며 “내일부터 출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세영에게 원두를 나눠주며 “농장에 대표님과 닮은 커피나무가 있다. 다른 나무보다 키도 크
한편, ‘유혹’은 우연히 만난 이후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드라마로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