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는 8월 12일 서울 청담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히 촬영을 하기 전에는 신은경 선배님과 호흡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고 입을 뗐다.
오인혜는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처음부터 정말 잘해주셨다. 먼저 다가와 주셨고 그래서 가장 편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가끔 선배님께서 스태프들에게 호통을 칠 때가 있었다. 그 때 내가 혼나는 듯한
‘설계’는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냉혹하고 차가운 세계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통쾌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4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신은경과 오인혜, 이기영, 강지섭이 호흡을 맞췄다. 9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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