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듀오 피콕 데뷔 한달 만에 단독콘서트 여는 `패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올 하반기 가요계 기대주로 떠오른 밴드 피콕(Peacock)이 데뷔 한 달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16일 데뷔 EP 앨범 'apprivoiser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한 피콕은 데뷔 한 달 만인 오는 15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피콕은 '3면 영상 연출'을 시도한다. 공연장의 전면과 좌우 측면을 이용한 영상 연출을 선보이는 것. 피콕은 "1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이지만 피콕의 음악을 느끼기에 더 좋은 연출을 고민하다 3면 영상 연출을 생각하게 됐다"며 "한 공간에 모인 관객과 함께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피콕은 선배 듀오인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데뷔 EP에 수록된 곡들 대부분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뜨거운 무대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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