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내가 제일 잘나가' 마이크로소프트 광고음악 삽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2NE1의 곡 '내가 제일 잘 나가'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광고 배경음악으로 삽입된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11일(현지시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SURFACE PRO3' 홍보 영상 BGM으로 사용된다. TV에서는 6개월간, 인터넷을 비롯한 다른 미디어 매체에서는 1년간 홍보영상의 BGM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크로소프트사 측이 미국내 광고 에이전시를 통해 곡을 'SURFACE PRO3' BGM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곡은 2NE1이 2011년 6월 발표한 곡으로 일렉트로닉과 힙합을 바탕으로 레게, 아프리칸리듬 등 다양한 요소가 혼합된 노래다. 발표 당시 2NE1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라는 호평 속 국내외 음원 시장을 석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NE1은 올해 초 발표한 정규 2집 'CRUSH'로 국내 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61위로 진입하는 등 신기록을 수립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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