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에서 윤태영과 고성희가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3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조상헌(윤태영 분)과 도하(고성희 분)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머리에 두건을 둘러 쓴 조상헌은 도적떼에게 길을 가로 막혔다. 하지만 뒤에서 길을 가던 도하가 이들을 마주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주변을 서성였다.
↑ 사진=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도하는 “멋있다”며 조상헌을 바라봤고, 조상헌은 “다음부터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얘기했다. 하지만 조상헌은 “백두산 마고 마을에서 왔다”는 도하에 퉁명스럽게 “모른다”로 일관했다.
그대로 갈라서나 했던 두 사람은 가는 길이 겹쳐 동행이 돼 어떤 인연을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