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동메달, 기대감 높여
손연재 동메달, 손연재 동메달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소피아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0일(한국시간) 새벽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2014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으로 합계 70.250점을 받아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3.900점), 마르가리타 마문(72.200점)가 차지했고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69.550점)는 4위를 기록했다.
↑ 손연재 동메달 |
곤봉에서 한 차례 수구를 떨어뜨렸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경쟁 상대인 덩센유에(중국)는 68.150점을 받아 6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10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출전하며 네 종목 모두 결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