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충격 선사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주민들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동물인 과일박쥐 사냥을 멈추지 않아 현지 의료진을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주민들이 여전히 감염 위험에도 과일박쥐, 설치류, 영양 등 야생동물을 섭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과일박쥐는 애초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중간 매개 동물로 지적돼 왔으며 직접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
한편 WHO는 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96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