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유재석 방심 틈타…얼음탈취 도주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하하가 유재석의 얼음을 탈취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더위 탈출을 위한 이색 추격전 ‘무도-폭염의 시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더위에 지친 유재석은 시원한 물 앞에서 자신의 얼음을 잠시 내려놓고 미숫가루 마시기에 집중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이틈을 타 유재석의 얼음을 훔쳐내고 줄행랑을 쳤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미숫가루를 마시며 “다 먹고 기운 내 하하 잡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하하를 추격했고 얼음을 두고 설전이 벌여졌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