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노홍철'
↑ '나 혼자 산다 노홍철' 사진=MBC |
노홍철이 임종에 관련된 입관 체험을 겪은 뒤 소감을 밝혔습니다.
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장미여관 육중완의 뮤직비디오 카메오 참여, 홍진호의 도움을 받는 전현무의 셀프이사, 노홍철의 임종체험, 파비앙이 줄리안이 사는 다국적 셰어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는 임종체험 현장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영정 사진을 찍고 묘비명으로 '좋아, 가는 거야, 뽕'이라는 문구를 정했습니다.
이어 그는 수의까지 입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부모님, 형 죄송하다. 받은 추억보다 만들어준 추억이 많길 바랐는데 항상 바쁘고 우선순위가 많아서 약속을 못 지키고 간다. 당장 간다고 생각해도 후회 안 할 줄 알았는데 가족을 생각하니 후회스럽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모든 참여자들은 산 뒷쪽에 마련돼 있는 관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노홍철을 비롯해 모두가 관에 누웠고, 손과 발이 묶인 참여자들은 관 속에 갇혔습니다.
이후 잠깐의 시간이 지난 뒤 관이 열렸습니다.
노홍철은 "관에 들어갈 때까지 웃음보가 터져서 실감이 안 나다가 손 묶고 발 묶고 뚜껑이 딱 덮이는데 망치질을 시작하더라. 지축을 흔드는 굉음이 '딱 끝이구나, 못 나간다' 이런 생각 들면서 두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관 뚜껑 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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