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 꼴찌 수준, 세후 빈곤율은 높아
한국 OECD 꼴찌 수준 한국 OECD 꼴찌 수준
한국 OECD 꼴찌 수준이 공개됐다.
한국의 조세 체계가 소득 불평등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가 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와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세전 빈곤율은 0.17%로 OECD
반면 세후 빈곤율은 0.15%로 이스라엘, 칠레, 스페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빈곤율은 중위소득의 절반도 못 버는 빈곤층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한국의 세전 빈곤율과 세후 빈곤율 차이는 0.02%포인트로 OECD 회원국 중 최저였으며, 이는 조세를 통한 소득 불평등 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