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추이자 말복, 두 날이 겹쳐
오늘 입추이자 말복, 오늘 입추이자 말복
오늘 입추이자 말복 두 날이 겹쳐 화제다.
오늘(7일)은 입추이자 말복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인 복날이 겹쳤다.
입추와 말복이 겹친 이유는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입추는 24절기 중 열세번째 절기에 속한다. 태양 황도 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는 양력 기준으로 날짜가 미리 정해져 있다.
↑ 오늘 입추이자 말복 |
이에 비해 말복은 음력 기준 6월~7월 사이에 정해진다. 하지 후 세번째 경일(육십갑자 중에서 경자가 들어가는 날)인
보통 말복은 입추 후 첫번째 경일을 말하는데, 올해와 같이 초복이 빨리오는 경우엔 입추와 말복이 겹칠 수도 있다.
한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남부에서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