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 탕웨이 실제 모델 정핑루, 당시 예쁜 외모로 '잡지 모델까지'
↑ 탕웨이 정핑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영화 '색계' 여자주인공인 왕치아즈의 실제 모델인 정핑루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영화 속 탕웨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어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색계'의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했던 피아오루어무 감독은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 탕웨이 정핑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창가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의 모습이 탕웨이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 인민망 등 보도에 따르면 정핑루는 1917년생 중국 일본 혼혈입니다. 상하이 사교계에서 잘 알려져있던 정핑루는 상하이 최초 화보 '양우화보' 표지 모델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정핑루는 상하이가 일본의 침략을 받은 뒤 중국 국민당 정
정핑루는 당시 친일파였던 왕정웨이 정권의 고위층 딩모춘 암살을 밀명을 받았으나 실패하고 체포돼 1940년 2월 23세의 나이에 총살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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