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는 오는 8일 정오 신곡 '8년 만의 여름' 음원을 공개한다. 버즈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되는 ‘8년 만의 여름’은 2005년 히트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케 하는 밝고 흥겨운 댄서블 록 넘버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여러 나라의 여름 풍경이 담겼다. 탁월한 영상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제작은 3개 대륙, 8개 국가의 실력 있는 필름메이커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영상 프로덕션 써티세븐스 디그리(37th Degree)가 맡았다. 다국적 영상 감독들이 참여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미국 LA, 태국 방콕, 이탈리아 까몰리 5개 도시에서 촬영됐다는 설명이다.
촬영에 참여한 감독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회의를 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도전이었고 야심찬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였다”며 “흥미로운 기회를 준 버즈와 산타뮤직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들은 "버즈의 음악은 여름 날씨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신나는 튠이었다"며 "버즈의 음악처럼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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