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병호 “인기비결? 나 잘생겼다”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손병호가 자신의 인기비결에 대해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해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입담을 뽐냈다.

손병호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자세히 보면 정말 잘생긴 얼굴이다”라며 “젊은 사람들은 모른다. 나이가 들수록 눈빛, 이목구비, 말투 등에서 ‘이 사람이 진국이구나’하고 느낀다”고 말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그는 “나는 허우대 좋고 매너도 좋다. 그러니 아줌마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자기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손병호의 말에 윤종신도 공감하며 “맞다. 내면의 모습이 나타나는 40대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손병호는 “하여튼 감사합니다”라고 무미건조하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