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의 기억이 돌아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1회에서는 기억이 돌아오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라(왕지원 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찾기위해 사무실 책상을 뒤지던 이건은 김미영에게 받은 사랑의 사탕을 발견했다.
↑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
사탕을 본 이건은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하며 강세라에게 “혹시 마카오에 오지 않은 것이냐. 내 프러포즈를 받지 않은 것이냐”고 물으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건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강세라는 이건에게 “건아 가지마. 제발 가지마”라고 말하며 애처롭게 매달렸다,
이건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라야 나 뭔가 아주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하며 어딘가로 급히 향했다.
차를 타고 김미영에게 향하며 이건은 그동안 자신이 김미영에게 상처 준 것들을 생각했고, 연신 “달팽아. 개똥아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