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추석 때 무대에 오르는 즐거움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믹컬 ‘드립걸즈’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여기서 데뷔한지도 제일 오래됐고 나이도 많은 왕언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8월부터 10월 공연을 하는데 추석에도 무대에 올라야 한다”며 “10월 달에 시부모님 생신도 있다. 그동안 늘 차려드렸는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공연해야 하니 이번에는 못 챙겨드릴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참여하면서 기쁘다고 강조한 심진화는 “제가 소속된 블루팀은 새롭다는 장점이 있다”며 “맹승지와 홍윤화, 정주리, 그리고 저 심진화까지 새로운 얼굴이 보여주는 공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드립걸즈’ 시즌3는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퉤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