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이제훈은 SBS 새 월화 드라마 ‘비밀의 문’ 첫 촬영을 진행했다.
사도세자가 사도라는 칭을 얻기 전인 영조의 아들 이선으로 변신한 이제훈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설레면서도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여유롭게 촬영에 임하며 연신 즐거운 기색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저잣거리에 나선 세자 이선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제훈은 황급히 뛰어가는 모습과 함께 액션 연기는 물론, 묵직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촬영을 마쳤다.
이제훈은 첫 촬영에 대해 “오랜만에 현장에 오니 떨리는 마음이 컸지만 이내 편해지고 스태프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며 “사도세자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첫 촬영을 기념하는 떡을 준비해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비밀의 문’ 관계자는 이제훈에 대해 “마치 어제 현장에 있던 사람 같다”며 “오랜만의 복귀라 긴장도 될 텐데 첫 촬영부터 액션은 물론 감정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새로운 이선의 모습이 이제훈을 만나 더욱 빛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 분)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
이에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이제훈, 훈훈하다” “‘비밀의 문’ 이제훈, 한석규도 나오네” “‘비밀의 문’ 이제훈, 정말 재밌겠다” “‘비밀의 문’ 이제훈, 기대된다” “‘비밀의 문’ 이제훈,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