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콘셉트…‘늦여름 밤에 피는 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한승연·구하라·허영지)의 신곡 활동 콘셉트 중 하나인 '나이트(NIGHT)' 관련 사진이 4일 정오 네이버 뮤직에서 공개된다. 이날 멤버 박규리와 허영지, 5일 한승연과 구하라의 모습이 각각 소개된다.
이는 앞서 공개된 ‘데이(DAY)' 콘셉트와 다른, 카라 멤버들의 화려한 변신이 담겨 있다고 있다고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설명했다. '데이'가 '소녀들의 늦여름'이란 의미를 담았다면, '나이트'는 '밤에 피는 꽃'이란 상반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DSP미디어는 지난달 28일부터 카라 공식 홈페이지(http://kara.dspmedia.co.kr/)를 통해 멤버 4명의 모습이 담긴 컴백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카라는 오는 18일 미니 6집 '데이 앤 나이트'로 컴백한다. 이들은 앨범 발매일에 맞춰 팬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카라의 미니 6집 타이틀곡은 '맘마미다'다. 히트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참여했다.
카라는 최근 팀을 재정비했다.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 강지영과 니콜을 대신해 막내 멤버 허영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앨범은 미묘한 내홍 이후 카라의 첫 행보라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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