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서울대 국악과 교수인 힐러리 핀첨 성이 자신의 과거를 처음 방송에서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변정수, 힐러리 핀첨 성, 정샘물, 김경란 등이 출연해 ‘여성 1인자 특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외국인 최초 국악교수이자 서울대 국악과 교수인 힐러리 핀첨 성이 출연해 자신의 특별한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 사진=세바퀴 방송 캡처 |
힐러리는 “국악은 내게 충격을 줬다. 그 길로 국악을 공부하러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며 “예습으로 한국 영화 ‘서편제’를 보고 왔는데 처음 도착한 한국은 그냥 대도시였다”며 한국다운 모습이 없던 서울을 보고 실망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곧 운현궁, 덕수궁 등의 한국 전통문화를
또한 그는 방송에서 해금 연주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