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모델 곽시양과 이재준이 연기에 도전한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31일 “영화 ‘야간비행’(감독 이송희일·제작 시네마달)이 오는 8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신인 배우이자 모델인 곽시양과 이재준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는 김남길, 이영훈, 진이한, 이이경 등을 발굴한 이송희일 감독이 발탁한 신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사진 제공=엣나인필름 |
영화는 어릴 적 둘도 없는 친구였던 모범생 용주(곽시양 분)와 문제아 일진짱 기웅(이재준 분)이 서로 다른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학교와 가정, 사회 속에서 외로워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우정을 만들어가는 드라마다.
‘야간비행’에서 곽시양이 맡은 용주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밝은 모습과 성품으로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1등급 모범생이다. 자신의 비밀과 아픔은 항상 뒤로 하고 어릴적 친구인 기웅이 일진짱이 된 것에 매번 안타까운 애증을 보이는가 하면 왕따가 돼버린 친구 기택을 보호하려 안간힘을 쓰는 착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재준은 영화에서 고등학교 일진짱 기웅 역을 맡았다. 그는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친구들에게 폭력을 일삼으며 자신을 위로해주는 어릴 적 친구 용주(곽시양 분)마
한편 두 신인 배우들의 첫 스크린 신고식인 ‘야간비행’은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