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임성한 작가 차기작 남주 물망…네티즌 ‘누구?’ 관심 집중

배우 강은탁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30일 오후 한 매체는 강은탁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MBC 관계자는 “출연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강은탁의 임성한 작가 신작 드라마 주연 발탁은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 중인 ‘순금의 땅’이 끝나는 대로 드라마 촬영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임성한은 신인들 혹은 데뷔한 지 오래 됐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캐스팅을 진행한다. 강은탁의 경우 아침드라마 주연을 맡은 바 있어 연기력은 검증된 바.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2005년 영화 ‘골목길 쌈박질’로 연기자 데뷔, 2006년 드라마 ‘주몽’과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훤칠한 외모와 스마트한 이미지 덕에 다수의 CF 출연의 경력도 갖고 있다.
2012년 7월 군제대 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남자주인공 강우창으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10월 편성을 받아놓은 MBC 새 드라마다. 방송국을 배경으로 밝고 통통 튀는 가족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여주인공으로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으며, 임성한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 역시 출연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