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씨제스행…최민식 설경구와 한솥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류혜영이 최민식 설경구와 한솥밥을 먹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류혜영과 한 식구가 됐다. 류혜영은 데뷔 후 연극 및 단편영화부터 장편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다져온 충무로 차세대 주역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혜영은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 ‘미성년’ ‘숲’ ‘마침내 날이 샌다’ 등 주로 저에산 작품들에 출연해왔다. 2012년 단편영화 ‘졸업여행’에서 주인공 ‘유나’ 역으로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3년 영화 ‘잉투기’에서 욕구타파 격투소녀 ‘영자’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