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공연이 15분 전 돌연 취소돼 관개들이 멘붕에 빠졌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측은 20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내부적으로도 적잖게 당황한 상태”라며 “아직 이와 관련해 상세한 정보를 알지 못한다. 조만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 취소 이유도 모른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제작사 측은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환불 계좌를 적고 가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비오엠코리아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작사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7월 29일 20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모든 관객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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