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 공정환이 이엘에게 새 노트북을 사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88회에서는 변태수(공정환 분)이 김자경(이엘 분)에게 저번 회에 고장낸 노트북을 보상하려고 새 거로 사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태수가 노트북을 선물하며 “부팅안해봐요? 잘되는지 확인 한번 해봐요”라고 말하자, 김자경은 “회사가서 해보면 돼요”라고 대답했다.
↑ 사진=엄마의 정원 방송 캡쳐 |
변태수가 “그래도 잘되나 한번 해봐요”라고 하자 김자경은 노트북을 켰다.
노트북을 키자 화면에는 변태수가 근육을 자랑하는 사진이 배경으로 되어있었고 이걸 본 김자경은 “말도 안돼. 이 사진 뭐에요. 누구 변태로 몰고 싶어요”라면서 경악했다.
변태수는 “저번에 도둑이 노트북 훔쳐갔잖아요. 그래서 못 훔쳐가게 하려고 이렇게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자경이 “도둑이 노트북 훔쳐가면서 부팅시켜보고 가져가요”라며 말해 보는 이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