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할리우드를 넘어 국내에서도 사랑스러운 멜로 여신으로 등극한 레이첼 맥아덤스가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감독 안톤 코르빈)에서 냉철한 인권 변호사로 변신했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정보원을 다루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독일정보부 내 비밀조직의 수장 군터 바흐만(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분)을 중심으로 각국의 치열한 정보싸움을 그린 인텐스 스릴러이다.
‘핫 칙’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할리우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어바웃 타임’, ‘미드나잇 인 파리’, ‘서약’, ‘노트북’ 등 수많은 멜로 영화의 히로인으로 활약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던 레이첼 맥아덤스는 이번 영화에서 독일의 인권 단체 생츄어리 노스에서 활동하는 인권 변호사 애너벨 리히터로 분해 아버지의 유산을 찾기 위해 함부르크로 밀항한 지명 수배자 이사를 돕는다.
평화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인 애너벨은 이사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독일 정보부 비밀 조직의 수장 군터 바흐만의 덫에 걸려 곤경에 처하게 된다. 변호사로서의 진중함과 위기 상황에서의 심리적 갈등을 표현해내는 그녀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작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컨트롤’ ‘아메리칸’으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안톤 코르빈이 연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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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스트 원티드 맨’은 8월 7일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