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연인’ 지현우, 정은지에 차갑게 등 돌려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정은지를 냉정하게 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9회에서는 장준현(지현우 분)을 찾아가는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장에게 자신 때문에 장준현이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춘희는 장준현을 찾아갔다.

↑ 사진="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장준현을 만난 최춘희는 “넌 그렇게 말없이 갈 수가 있냐. 전날 불쑥 그렇게 말하고 가버리고 전화도 안하고. 우리 친구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준현은 “내가 왜 전화를 해야 하냐. 우리는 일하는 관계다. 나 바쁘니깐 빨리 가버려라”고 소리쳤다.

이어 장준현은 “앞으로 나 찾아올 생각은 하지도 마라”고 말하며 냉정히 돌아섰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