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드라마 ‘추적자’ ‘야왕’으로 유명한 조남국(49) PD가 SBS를 떠났다.
지난 17일 조 PD의 사표가 최종 수리됐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고심 끝에 사직을 결심했다더라.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보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컸다”고 전했다.
SBS를 퇴사한 조 PD는 한 종합편성채널 드라마국 내 드라마하우스를 택했다. 드라마하우스는 MBC 출신인 김지일, 안판석 PD 등을 영입했으며, 조 PD까지 영입하면서 자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