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박보검 “모두 이순신 장군 기억하고 생각했으면 해”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알렸다.

박보검은 2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주)빅스톤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보검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이순신 장군을 잊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짧지만 강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김승진 기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리더이자 영웅 이순신 장군을 모두 기억하고 생각했으면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극에서 박보검은 수봉 역을 맡아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권율, 오타니 료헤이 등 선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오는 3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