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만세가 멈출 줄 모르는 질주 본능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6회에서 송일국 세 쌍둥이 중 만세가 일명 '으리으리한 운전대 부심(자부심)'을 선보이며 아빠 송일국의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는 닮은꼴 부자답게 유아용 전동차를 우연히 본 뒤 군침을 삼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결국 송일국은 전동차 주인에게 양해를 얻은 후, 세 쌍둥이와 함께 전동차 시승식을 가졌다.
아빠와 함께 앞 좌석에 앉은 만세는 본격 질주 본능을 뽐냈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운전대를 쥐고, 해맑은 표정으로 운전을 하던 만세는 "이제 가야 해~ 여기서 돌자~"라는 아빠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 본능을 뽐냈다.
네티즌들은 "만세 취향은 자동차 였구나~ 귀엽네~", "만세 나중에 드라이버 되는 거 아님?", "세 쌍둥이 모두 달려들었으면 어쩔 뻔", "사진 속 송일국 모습은 완전 해탈의 경지에 이른 듯!", "자동차도 세 개 사야 하나? 생각만 해도 아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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