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진혁, 장나라에 뜨거운 포옹…장혁은 ‘분노’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이 장나라를 끌어안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6회에서는 다니엘(최진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영의 고향인 여울도에 산업폐기물 공장을 짓기로 했었던 이건은 김미영을 위해 금전적 피해를 각오하고 계약을 포기했다.

하지만 여울도에 산업폐기물 공장이 들어선다고 오해한 김미영은 다니엘(최진혁 분)에게 “저는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고향에 있는 식구들한테도 최선을 다했다. 아기를 가진 나를 외면하지도 않았다”며 “그런데 이제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말하고 눈물을 흘렸다.

↑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이건이 자신과 김미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자 다니엘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해 보자”고 말하며 김미영을 끌어안았다.

이 모습을 본 이건이 과연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또 이건을 오해하게 된 김미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