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방자전’ 이치현이 조용필 전담 작사가 하지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주병진의 방자전’에 이치현이 출연해 ‘전설IN가요’ 코너를 꾸몄다.
이날 이치현은 노사연의 요청에 따라 ‘사랑의 슬픔’을 선보였다. ‘사랑의 슬픔’은 아름다운 노랫말로 음악방송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곡.
이에 이치현은 ‘사랑의 슬픔’ 가사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사랑의 슬픔’ 가사를 한 가정 주부에게 받았다. 당시 그 주부가 레코드사 스튜디오 실장의 부인이었다. 가사가 정말 마음에 안들어 네 번이나 퇴짜를 놓았다”고 고백했다.
↑ 사진=방자전 캡처 |
그는 “조용필도 내게 두 번 이상 쓰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바로
한편, 4050 그녀들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병진 오빠의 본격 추억 되새김질 토크쇼 ‘주병진의 방자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