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정원’ 엄현경, 정유미 비밀 알았다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 엄현경이 정유미의 비밀을 알게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83회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의 비밀을 알게 된 김수진(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서윤주를 찾아가 “좀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혹시 너네 엄마 친엄마가 아니냐”고 물으며 “종하가 왔었다. 두 모자가 하는 이야기 들어서 알게 됐다. 그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캐물었다.

↑ 사진="엄마의 정원" 방송 캡처

이에 서윤주는 “너하고 상관없는 일이다. 니가 여기까지 찾아와서 물어볼 만큼 내 출생이 중요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김수진은 “끝까지 말 못하면 사실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 설마 생모가 누군지 모르냐. 그렇다면 너무 불쌍하다”고 말했다.

김수진의 말에 서윤주는 “불쌍하면 나 좀 그만 나둬라. 나 괴롭히는 건 니가 못된 애라는 뜻밖에 안된다”고 경고했다.

과연 서윤주의 비밀을 알게 된 김수진이 어떻게 행동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