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영국의 촉망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Nicola Benedetti)가 2년 만에 새로운 앨범 ‘홈커밍’(Homecoming)을 17일 발매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27세의 베네데티는 16세의 나이로 BBC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선정된 것을 비롯, 브릿 어워드(BRIT Awards)를 수차례 받으며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 사진=유니버셜뮤직코리아 제공 |
이번 앨범은 베네데티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민요와 클래식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베네데티는 수록곡 ‘스코틀랜드 환상곡’에 대해 “이 곡은 내 마음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 스코틀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깨운다. 녹음하는 동안 3악장에서 ‘I’m A-Doun for Lack of Johnnie’의 선율이 나왔을 때 우리 모두 주문에 걸렸다. 3악장은 단 한 번 녹음으로 완성했다”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사진=유니버셜뮤직코리아 제공 |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