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피소, 연예인 지망생에게 1억원 받았다?

신정환 피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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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다.

해외 불법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 사건이 불거지기 직전,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1억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010년 3월 연예인 지망생 김 모 씨의 어머니는 지인의 소개로 신정환을 만났다. 특히 신정환의 도박 사건이 불거지기 몇 달 전이다.

↑ 신정환 피소

신정환은 어머니에게 “아들을 훈련 시켜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고, 그 대가로 1억 원을 받았다.

약속과 달리 신정환은 억대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게다가 신정환은 재기를 도와줄 것이라는 말로 최근까지도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그러나 말만 오갈 뿐, 약속을 지키지 않자 김 모 씨의 어머니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신정환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신정환 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