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환' / 사진=스타투데이 |
신정환, 연예인 지망생에게 "연예계 진출 돕겠다" 1억을?…고소당해 '충격'
'신정환'
해외 불법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방송인 신정환 씨가 도박 사건이 불거지기 직전,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1억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연예인 지망생 27살 김 모 씨의 어머니가 지인의 소개로 방송인 신정환 씨를 만난 건 지난 2010년 3월. 도박 사건이 불거지기 불과 몇 달 전입니다.
신 씨는 김 씨의 어머니에게 아들을 직접 훈련 시켜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대가로 신 씨가 김 씨 어머니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1억 원입니다.
2010년 3월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일식집에서 만나 2천만 원을 받고, 몇 주 뒤 8천만 원을 송금받았습니다.
그러나 신 씨는 약속을 지키기 전에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억대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김 씨의 어머니는 신 씨가 언젠가 재기를 하면 도와줄 거라는 기대로 최근까지도 신 씨와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신 씨가 계속 약속을 지키지 않자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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