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 바로가 멤버들과의 여행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CGV에서 MBC뮤직 ‘비원에이포의 어느 멋진 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바로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게 된 것을 언급해며 “멤버들과의 여행이 가장 편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바로는 “여행의 콘셉트가 모두 달라서 느낀 것도 다 달랐다. 기억에 남았던 건 멤버들과의 여행”이라며 “서로에 대해 잘 아니까 숨길 것도 없고, 편하게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방문하게 된 브라질 여행에 대해서는 “죽기 전에 꼭 월드컵 한 번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다. 그걸 이룬 셈이다. 그것 하나 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했다.
또한 “라오스 여행은 30대의 두 분과 함께 여행을 했다. 그러다 보니 그 안에서 형들에게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됐다”며 “세 번의 여행 모두 소중하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 그룹 비원에이포(B1A4) 바로가 멤버들과의 여행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MBC뮤직의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휴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샤이니가 첫 번째 주인공을, 에프엑스(f(x))가 두 번째 주인공을 맡았다.
‘어느 멋진 날’의 세 번째 주인공인 비원에이포는 최근 발매한 미니 앨범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기 깜짝 휴가를 받고 남해안 일주를 떠나게 됐다. 기상천외한 에피소드 외에도 비원에이포는 숙소 생활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첫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