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재은은 지난 14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의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정재은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실력 파 신인으로 인정 받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이후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과 뮤지컬 ‘태양왕’, 지난 6월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여주인공에 잇달아 발탁,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뮤지컬 팬들에게도 뮤지컬 계 차세대 스타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정재은은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상에 걸 맞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은은 오는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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